허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관리 책임자 정 - 미디어 어떤 일을 많이 그리고 자주 하다 보면 그것은 습관이 된다.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중독이 되며 그것에 의존하게 된다. 상황이 그렇게까지 돼버리면 어떤 변화가 일어난다. 바로 그 일에 『권한』이 생기는 것이다. 그 일이 우리 삶의 일부분 또는 전체를 통제할 수 있게 허락하는 것이다. 물론 그 일이 자기에게 생긴 완장을 믿고 우리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휘젓지는 않는다. 우리가 갑자기 누구에게 조종을 받듯이 움직이지는 않는다. 그 일을 단지 자기의 일만 묵묵히 할 뿐이다. 하지만 우리에게는 『허락』이라는 절차가 생긴다. 이전까지 우리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생각하고 바로 그 일을 하였다면 이제는 그 중간에 하나의 절차를 더 거쳐야 하려던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. 『권한』이 있는 그 일 외의 모든 일은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