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카오페이지 썸네일형 리스트형 웹소설 대신 문학 내 생각은 웹소설같이 진행되고 있다. 그래서 내 행동도 어쩌면 정말 어쩌면 웹소설 같을지 모른다. 이번 설날 고등학교 친구 둘을 만났다. 얘기 중에 웹소설 이야기가 나왔다. 그 둘은 학생때부터 판타지 소설을 많이 읽었던 친구들이었는데 하루 종일 책만 읽었었다. 나는 그 모습을 보고 학교에와서 공부도 안 하는 그들을 한심하게 여겼었다. 그러나 그날 그 친구들이 계속 웹소설을 꾸준히 그리고 많이 읽고 있다는 사실에 존경심이 생겼다. 나도 요즘에 책을 읽고 있어서 책을 꾸준히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란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. 존경심은 호기심이 되었고 그들이 열광하는 웹소설이 가진 매력에 대해 알고싶었다. 나는 그들에게 최고로 추천하고 싶은 작품 하나를 요청하였고 그들은 '달빛조각사'를 추천하였다. 집으로 .. 더보기 이전 1 다음